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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 후속모델(익쏘닉) 위장막 주행 요즘 투싼 후속모델이 길에 자주 등장하더군요. 현대차 화성공장서 투싼 주행모습은 실제로 보기도 했습니다만서도 위장막을 씌운 이것이 그것인지는 모르겠네요. 이 차가 투싼 후속모델 맞겠죠?
전기차 미쓰비시 아이미브(i-MiEV)에 직접 앉아보니 오늘은 미쓰비시 i-MiEV의 보도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최근 저공해차로 대두되는 하이브리드차를 비웃기라도 하듯, 공해물질 배출 0 이라는 숫자를 들고 나왔습니다. 여러가지로 꽤 겸손한 발표회였습니다. 한번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를 60km정속주행한 결과로 표기하는게 아니라 일본의 10·15모드를 따랐을때의 주행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다만, 현대차가 만들어놓은 '가솔린 환산연비'를 표기했다는 점은 좀 의아했습니다. 앞으로 다른 업체들도 모두 이러면 어쩌나 걱정되더라구요. 이런식 표기를 따르고 싶지 않지만, 보도자료에 들어있는 '환산연비'는 휘발유 1리터 가격으로 64km 정도를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동급 휘발유 차량에 비해 1/3 가격으로 달릴 수 있다는 겁니다. 최대속력 시속130㎞까지 달릴 수 ..
하이브리드 넘어 전기차로 직행?…미쓰비시 아이미브(i-Miev) 전기차로 가는 과도기적인 과정인 하이브리드를 뛰어넘고 즉시 도로 주행이 가능하다는 전기차가 국내 등장했습니다. 미쓰비시 공식수입원 MMSK가 16일, 미쓰비시의 기술수준을 알리기 위해 아이미브(i-miev)를 국내 전시한 것입니다. 이차는 모터와 배터리만으로 동작하는 차입니다. 때문에 연료와 내연기관, 변속기 등을 모두 생략해 하이브리드 차들에 비해 훨씬 가볍고, 단순한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한번 충전시 달릴 수 있는 거리가 160km 로 비교적 짧고 배터리를 충전시간이 아무리 빨라도 30분은 걸린다는 점을 단점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경제성 실용성 갖췄나 일본 미쓰비시측 자료에 따르면 이 차가 사용하는 전기료는 가솔린 경차의 1/3 수준입니다. 이는 낮시간 전력을 이용할때고 심야 전력을 이용..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계기반엔 바늘이 없다? 기아차는 오늘(15일) 압구정 사옥에서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를 출시하고 시판에 나섰습니다. 이래저래 하고픈 말은 많지만, 디자인의 참신성에 있어서 경쟁차종에 비해 우수하다는 것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네요. 특히 계기반이 참 예쁩니다. 일반적인 계기반은 바늘이 늘어선 숫자를 가리키는 방법으로 속도와 엔진회전수(RPM), 연료량 등 각종 정보를 나타내는데, 이 차 계기반에는 아예 바늘이 한개도 없습니다. 그 대신 RPM전체를 LED화 했고 속도는 숫자로만 나옵니다. 사실 80년대에 LED계기반이 잠시 유행하다가 가시성이 떨어진다거나 눈의 피로도를 높인다거나 또 고장이 잦다는 등의 이유로 사라진바 있습니다만, 지금 시대에는 기술 수준도 많이 높아졌을테니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디자인에 있어서는 첨단 ..
닛산 수퍼카 GT-R이 포르쉐 이겼다? 천만의 말씀! 오늘은 닛산코리아에서 닛산 역사상 가장 강력한 수퍼카 GT-R을 국내 선보였습니다. 뉘르부르크링에서 포르쉐를 이겼다고 홍보하는 바로 그 차입니다. 차 가격은 1억4천만원이 넘지만 이 차보다 훨씬 비싼 차들을 모두 이겼으니 가격대비 성능면에서 세계 최고라고 홍보합니다. 그러나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포르쉐를 이겼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겁니다. 아니나 다를까 닛산코리아측은 오늘 GT-R의 신차발표회에서 이런 말을 여러번 강조했습니다. 코너가 많은 독일 최고 레이스트랙인 '뉘르부르크링'에서 양산차로서 가장 우수한 결과를 냈다. 그동안 닛산측은 GT-R을 소개하면서 뉘르부르크링의 주행 기록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왔습니다. 닛산측에 따르면 7분26초70으로 양산차 중 가장 빠르다고 합니다. 관련URL: http..
현대차 광고인줄 알았더니…알고보면 닛산 광고 현대차 광고인가보다 하고 쭈욱 보다가 마지막에 너털 웃음. 크화화. 한국방송에서는 방영을 상상조차하기 어려운 내용이지만, 미국에서는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모양입니다. 다만, 실제 방송에 쓰이는 광고인지, 누가 그냥 시험삼아 만든것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다만 누가 만들었는지 친절하게도 한글 자막까지 잘 만들어져 있네요. 그런데 마지막 부분 자막은 설명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이웃과 엇비슷해서 따라잡느라 힘드시죠? - 아예 상대 안되는 차를 타세요. 이런 뜻이 되겠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닛산 운전자는 도요타 운전자가 총 맞는걸 보고, 자기 차는 훨씬 좋으니 슬금슬금 피한다는 내용이네요.
자동차 나라 독일에는 버튼시동식 음료수가 있다? 자동차가 워낙 일상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독일. 그래서인지 버튼식 시동버튼을 그려놓은 음료수가 있네요. 이륙을 뜻하는 테이크오프(Take Off). 북미에서 자주 보는 '레드불' 같은 에너지드링크인데요. 아시다시피 에너지드링크는 우리나라의 박카스 같은 것으로 타우린과 카페인을 잔뜩 넣어놔서 각성효과를 내는 음료입니다. 몇병을 마시면 밤새 졸지 않고 쌩쌩하게 놀 수 있죠. 막가는 애덜은 에너지 드링크에 위스키를 타서 먹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그렇게 마시면 지나친 알콜을 섭취하게 돼 정말 위험하다고 하니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의외로 포장은 캔이 아니라 종이로 만들어진 음료도 있습니다. 포장이 한국의 멸균우유 같은데, 캔 모양으로 만들어져 윗부분 스티커 마개를 떼고 마시는겁니다. 한-EU FTA 이후 즉시..
비행기 기내식…비즈니스클래스와 이코노미클래스의 차이 비즈니스클래스와 이코노미클래스는 똑같은 시간을 날아간다는 점에서 별반 차이가 없다고 느낄 수도 있죠. 뭐 돈 서너배나 더낸다고 비행기가 앞부분만 빨리 날 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러다보니 비즈니스 클래스엔 대부분 외국인들입니다. 아마 한국인들은 "그 돈이면 루이비통 백 하나를 사고말지" 이렇게 생각하는게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하지만 어쩌다보니 가끔 비즈니스 클래스를 타게 되는데요. 아아 어쩜 이렇게 호사스러울 수가. 개인 모니터에 개인 사물까지. 흠 이 작은 패키지에 치약과 칫솔, 안대, 립밤, 모이스쳐라이저, 취침양말 등등이 들어있다고. 일단 다리는 아무리 뻗어도 앞좌석에 닿지 않네요. 아 의자는 평평하니 침대가 되는구만. "미스터 김" 스튜어디스가 내 이름을 어찌 알았는지 부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