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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조정, 콕스 정형돈 머리위 웬 카메라가? 6일 방송된 무한도전 조정경기 편에서는 콕스를 맡은 정형돈의 리더십이 빛났죠. 정말 감동적인 영상을 만들어준 무한도전팀, 그리고 제작진에 우선 감사 드립니다. 힘든일이 있을때마다 다시 한번 보면 힘이 날 것 같아요. 이날 정형돈 머리위의 카메라에 대해 글을 올리신 네티즌들도 많더라구요. 정형돈은 콕스도 하고, 격려도 하면서, 그 무거운 HD 카메라까지 머리에 얹는 고통을 감내 했다. 라는 건데요. 정형돈씨가 고생한 것은 맞지만 카메라 부분은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고 넘어갈 필요가 있겠습니다. 정형돈의 머리에 단 헤드캠은 고프로(Go Pro HD Hero)라고 하는 제품인데요. 알고보면 이 제품은 무게가 150g에 불과한 초경량 제품입니다. 방수케이스를 포함해도 175g. 계란 한개도 안되는 무게다 보니 ..
쿼드콥터 두번째 날리기 쿼드콥터, 훨씬 연습도 많이하고 무엇보다 이제는 프롭가드(Prop Guard)라 불리는 범퍼를 장착해 추락해도 부서지는 걱정은 없습니다. 다만 멀리 날아가버릴까봐 걱정이 되네요. 또 사람한테 부딪칠까봐 불안하구요. 안정감이 없으면 촬영이 안되는데 아우... 제가 꿈꾸는 영상은 이런것. Fie from above from espen aarsvold on Vimeo. 하지만 현실은 이런 것 하여튼 전에 비해 발전했다는 것을 위안으로... 앞으로 점차 더 나아지겠죠. ㅋ
자동차 게임 번역 감수비 대신 받은 XBOX 360+KINNECT 제가 주제넘게 국내 발매될 모 자동차 게임의 번역을 감수하게 됐습니다. 감수비(?)를 물어보기에 일이 그리 어려운게 아니라서 돈을 받기는 애매하고, 그냥 그 게임을 해볼 수 있게 게임기를 주면 좋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XBOX 360과 키넥트, 게임을 받았습니다. 아, 말하자면 이거 대가성 감수를 해준 셈인데요. 공정위가 이런건 뭐라 안하나요? ^^ 여튼 난생처음으로 XBOX 360을 해보게 됐구요. 정말 신나네요. 우리는 XBOX 360이라고 하면 'DOA 비치발리볼 국내 출시' 보도자료가 먼저 떠오르는데 말이죠. XBOX를 얘기할 때 이걸 떠올리는건 저 뿐인가요? 츄릅 'ㅠ' (아 왜 침이...) 이런 게임은 아마 못할 것 같고.. 아무래도 자동차 뉴스 회사니까 자동차 게임만 해야 하는데요. 여기에는..
초보운전자의 쿼드콥터 날리기 Gaui 330X-s 비행기든 헬기든... 저는 뭔가 날려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어린이용 헬기 작은거 하나 날려본게 전부죠. 그런 제가 홍콩에 주문해서 쿼드콥터를 구입했습니다. 3일만에 국내 도착하더군요. 우와 신난다. 다 완성돼서 왔더라구요. 너무 기쁜 나머지 아무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첫번째 비행. 보호 프로텍터도 안붙이고 날렸습니다. 그 결과 ㅠㅠ 걱정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리자면 다시 조립해서 원상대로 됐습니다. 이 제품은 사고가 나면 해당 부위가 분리가 돼서 다치거나 고장나는 등의 문제를 막아주는군요.
대륙의 오토바이…중국인들 역시 기발한걸? 몇개월 전 중국 상하이에 다녀온 사진들을 몇개 올려보려 합니다. 수천장 찍었는데 한번도 포스팅을 안한것 같아서요. 중국 상하이는 아시다시피 산이 없습니다. 약간 높은 빌딩에서 보면 이렇게 끝없이 펼쳐진 건물들이 보이죠. 정말 대륙이라는 말이 맞습니다. 그런데 밖에 나가보면 역시 이곳이 중국임을 잊지 않게 해줍니다. 오토바이를 이렇게 타는건 예사. 애들이 등교하는 풍경이지요. 중국인들 3명이 오토바이를 탈때는 대부분 이런 자세로 하더군요. 앞에 앉은 어린이는 반대로 앉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런 경우는 보기에 더욱 민망합니다. 팔토시와 비닐 장갑과 쓰레기통, 선글라스. 모든것이 언밸런스입니다. 아 정말 중국. 어째서 이 바이크는 이렇게 2단 구성이 돼 있는거죠? 바퀴는 또 왜 이리 작아. 자전거인지 오토바이..
쏘나타 터보 엔진의 6가지 특징…'비결' 다 설명해주네 며칠전 쏘나타 2.0 터보를 시승했습니다. 날씨가 무척 더운 오후였는데요. 그래도 하이브리드가 아니어서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고 시승할 수 있었습니다. ^^ 관련 시승기 : 쏘나타 터보 2.0 시승기…'강력함' 아닌 '여유로움' 오늘은 현대차가 기자를 상대로 공개한 신형 터보엔진의 6가지 특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이날 시승한 쏘나타 터보는 271마력의 대단한 엔진을 갖고 있는데다, 무게도 비교적 가벼운 편이어서 잘 달릴것은 불보듯 뻔했습니다. 말이 271마력이지, 랜서에볼루션이 290마력이니 거의 뭐 스포츠카 수준이라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실제 달려보니 그렇게 짜릿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너무 조용하고, 너무 부드러웠기 때문입니다. 알고보니 현대차가 이 엔진에 부여한 임무가 '고성능 추구'가 아니라..
쏘나타 터보 2.0 시승기…'강력함' 아닌 '여유로움' 21일, 무려 271마력을 낸다는 현대차 쏘나타 2.0 터보 차량을 경기도 파주 일대에서 1시간 가량 시승했다. 기존 상식에서 미뤄볼 때 2.0리터 터보 차량은 200마력 가량의 힘을 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실제 폭스바겐이나 아우디 등이 내놓는 최신 고성능 차량들이 모두 2.0리터 엔진으로 210마력 정도를 낸다. 하지만 현대차는 기존 상식을 뛰어넘는 2.0리터 터보엔진을 내놨다. 출력이 무려 271마력이다. 이는 미쓰비시의 스포츠카 랜서 에볼루션(290마력)과 비슷한 수치다. 랜서 에볼루션의 터보엔진은 엔진의 상태를 운전자가 항상 신경써야 하는 고성능 스포츠카다. 쏘나타라는 대중적인 차에 271마력 엔진을 장착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살펴봤다. ◆ 강력한 터보 아닌 경제적인 고성능 차 이 차는 공개 ..
뉴스 뒷담화: 알페온, 최초 안전등급 만점? 오늘 한국GM 알페온이 충돌시험에서 최초로 최고점수인 만점을 받았다는 기사를 보신 분들이 많을겁니다. 한국GM측이 이런 보도자료를 뿌렸기 때문이죠. 내용에는 국내 신차 안전도 평가시험 시행 이래 최고 점수를 기록하여 가장 안전한 차로 평가 받았다./ 알페온은 시속 56km/h 정면 충돌, 64km/h 부분 정면 충돌, 55km/h 측면 충돌 및 후방 추돌 시험을 합한 종합점수에서 국내신차 안전도 평가(NCAP) 최초로 만점을 기록했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모 매체의 기사는 이런 식으로도 나왔습니다. 한국지엠의 준대형 럭셔리 세단 알페온(Alpheon)이 국토해양부 주관한 '2011 신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그동안 1등급으로 평가된 차는 많았지만 만점을 받은 차는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