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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반떼를 타보니 "뭐 이렇게 조용해?" 솔직히 말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공회전 중에는 엔진 소리를 거의 들을 수 없었고, 방음 상태가 좋아서 귀가 먹먹해질 정도 였습니다. 디자인도 대단합니다. 각종 버튼류의 감촉이나 디자인, 실내 디자인도 미래지향적이며 작동 품질이 좋아 수준급이었습니다. 다만 파란색 불빛이 시선을 지나치게 빼앗고 야간에 모든 버튼에 파란 등이 켜졌을 때는 실내에 앉아있기가 부담스러웠습니다. 귀곡산장도 아니고 파란색이라.. 또 핸들과 엑셀의 가벼움의 정도가 예전의 국산차와 질적인 차이를 보였습니다. 과거의 아반떼는 악셀을 힘껏 밟았댔자 RPM만 올라가고 가속은 악셀과 관계 없이 자기 내키는 수준까지만 되는 아쉬움이 있었다면, 이번 아반떼는 1600cc엔진으로 불과 100cc 차이 뿐이면서도 악셀을 밟을때..
오늘은 화이브헌드레드 AWD 포드 화이브헌드레드 AWD를 타고 있습니다. 일반 화이브헌드레드가 3,900만원대 화이브헌드레드 AWD는 4,200만원대입니다. AWD는 호주 할덱스사의 제품을 적용했고, 미션은 ZF사의 CVT인데다 엔진은 듀라텍입니다. 좋은 부품을 사용했지만, 이상하게 봉고차를 운전하는 기분이 듭니다. 차체는 너무 길어서 5미터가 넘고 휠베이스는 고작 2.8미터 밖에 안됩니다. 오버행이 꽤 있는 편이어서 운전하는 기분이 이상합니다. 와인딩로드 공략은 커녕 도무지 속도를 낼 수가 없었습니다. 차가 너무 길기 때문에 만약 달팽이처럼 꼬여 내려가는 지하주차장이라면 걸리지 않도록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천정 높이 또한 소형 SUV 투싼보다 겨우 한뼘 정도 작은 수준으로 훤칠한 키를 가졌습니다. SUV보다 큰 승용차라 하면 맞..
렉서스의 작은 보석, IS250 IS250은 어떤차? 이전 모델인 렉서스 IS200이나 IS300은 일본내 알테자(Altezza)와 동일한 외형을 가졌지만, 이번 IS250 모델은 렉서스 브랜드의 일본내 판매 전략에 의해 일본 내수 시장까지 겨냥하여 만들어진 모델로 과거 알테자의 외형은 거의 찾기 어렵다.도요타는 주지아로가 디자인한 GS300(일본명 아리스토)를 GS350으로 만들며 디자인을 크게 변경했고, 마크II의 후속 모델인 마크X에 이 GS의 디자인 컨셉을 더해 IS250을 만들었다.렉서스에서는 세가지의 스포츠 세단이 나오는데, GS는 호사스러움을 추구한 스포츠세단. SC는 럭셔리 컨버터블, IS는 군더더기를 빼고 스포츠 성향을 강조한 세단으로 포지셔닝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S는 렉서스의 핏줄을 타고나 충분히 호화롭기 때문..
폭스바겐 투아렉 5,000cc 10기통 출시 파티 오늘은 남산 N타워에서 5,000cc 10기통 투아렉 디젤의 출시를 기념하는 파티가 열렸는데요. 이날 주인공은 투아렉 인디비주얼 모델로 5,000cc 10기통 디젤 엔진에 토크가 무려 76.5kg·m가 나온다고 합니다. 서울 N타워의 2층 로비를 꾸몄습니다. 창밖에 투아렉 행사장이 보입니다. 나파 가죽이 적용된 시트는 촉감이 마치 아기 엉덩이 같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부드러움의 수준을 말하자면 손으로 시트를 쓸어 내릴때 손끝에 찌르르 하는 느낌이 전해지는 지경이었습니다. SUV에는 지나친 호사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날 음악의 수준이 꽤 괜찮았습니다. 이 분들은 서로 떠들어가며 에드립을 넣고 흥겨운 재즈를 연주 했습니다. 전자 바이얼린 연주자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시늉만 할 줄 알았는데, ..
오늘은 벤틀리 컨티넨탈 GT에 앉아봤어요. 오늘 오전 평창동 서울옥션에서는 벤틀리의 전시회가 열렸다. 이 전시에서는 벤틀리 컨티넨탈GT와 GTC, 플라잉스퍼가 함께 전시되었는데, 이 전시장에 의외의 소품이 등장해 주위를 어리둥절하게 했다. 등장한 소품은 다름 아니라 식사용 포크. 이날 전시장 한 귀퉁이에서는 벤틀리 차량의 일부 부품을 조립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3대째 벤틀리 공장에서 일할 뿐 아니라 자신도 37년간 벤틀리 조립을 해왔다는 현지 기술자가 벤틀리의 스티어링휠을 직접 조립해 보였다. 일반적으로 고급차는 휠을 가죽으로 감싸고 그 안쪽은 전용 기계를 통해 봉재하기 마련이지만, 그는 휠의 가죽을 꿰맬때 황당하게도 포크를 사용해 일일히 구멍을 내고 실과 바늘로 가죽을 꿰맸다. 그의 포크는 어찌나 오래 사용했는지 이미 찌그러질대로 찌그러져 있었..
미녀 레이서 구본영씨, 예쁜데다 레이싱도 수준급 "외모 보고 무시하시면 큰 코 다쳐요!"[조선일보 2006-09-11 20:37] 미녀 레이서 구본영 씨[조선일보 카리뷰-김한용기자]지난 10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06 한국 퍼포먼스 챌린지 대회'에서 미모의 여성 레이서가 타임어택 A부문에서 3위로 입상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올해 27세의 구본영 씨. 눈웃음이 매력적인 미인인데다 생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구씨는 외모로만 봐서는 도저히 레이서라고 믿지못할 정도다. 연약해 보일 정도(?)로 늘씬한 몸매를 지닌 그가 200여명의 쟁쟁한 남자 선수들을 제치고 입상을 한 후 내뱉은 첫마디는 "1년여 동안 쉬는 바람에 기록이 잘 나오지 않았다"며 오히려 아쉬운 반응이었다. 작년에 우승컵을 안은 그로서는 당연한 말일 수 있다.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아반..
닛산 너 마음에 든다 닛산 FX45 의 감동이 희미해 질 때 즈음 내 손에 들어온 Q45. 기함이라고 하기에는 스포츠 성이 많이 가미된 디자인이다. 가죽과 우드가 섞인 질감이 참 좋다. 클래식한 느낌의 인테리어. 올드패션이지만, 그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다. 인피니티의 브랜드는 렉서스보다 적게 팔기로 작정하고월등히 강한 차를 만드는 브랜드다. Q45. 저 로고가 보이는 차는 1억원이 넘는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안전거리를 유지하자 발칸포를 닮은 헤드라이트는 조금 과했다는 생각이 든다. 뒷좌석은 전동으로 의자를 기울이고, 헤드레스트를 올리고,안마를 받을 수 있는 기능까지 갖추어져서 몸을 뉘이면 절로 스스륵 잠에 빠져든다. 정말이지 소퍼의 느낌이 이렇게 편한 뒷좌석은 드물다.벤츠도 따라오기 힘든 편안함이다. 리얼 우드와 천연 가죽..
닛산 자동차 VQ엔진 신형이 나왔다. 일본의 닛산 자동차는 세계 10대 엔진중의 하나인 VQ 엔진의 신형 모델 「3.5L VQ35HR 」 「2.5L VQ25HR 」을 개발하였다. 이 VQ 엔진은 르노삼성의 SM7에 장착되기도 하여 우리에게는 비교적 친숙한 엔진이다.닛산측은 이 엔진에 커넥팅 로드를 연장하고, 좌우 비대칭의 피스톤 스커트를 채용해, 최고 회전수가 기존 VQ엔진보다 1000rpm 높은 7500rpm까지 구동 된다고 밝혔다. 또한 크랭크를 지지하는 엔진 블록을 강화하여 진동을 억제하고 매끄러운 가속을 제공하도록 노력했다.이 엔진에서 적용한 트윈 흡기·배기 시스템의 경우 흡 배기구를 좌우 대칭으로 한 것으로, 탁한 소리나 고주파 노이즈를 억제시키고 경쾌한 사운드를 강조하며 직선으로 구성한 흡기 포트와 함께 흡기 저항을 18% 나 줄..